크로플 맛집, 가로수길 카페 새들러하우스에서 !

안녕하세요 ! 애죠밍입니다.
이게 얼마만의 티스토리 컴백인지,,,
네이버 블로그를 한창 열심히 하다가 엉망진창이 된 이후로 티스토리에 다시 기록을 남겨보고자 돌아왔습니다 ! ㅎㅎ
잘 부탁 드려요 >~< ♡
사진 찍는 걸 정말 좋아하다 보니
찍는 사진들은 많은데 그냥 남겨두기는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포스팅을 열심히 해보려구요.
신사동 카페, 크로플 맛집의 원조 <saddler hause>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카페탐방 !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새들러하우스에 다녀 온 후기에요.
메인 사진,,,그저 빛
사실 손가락이 너무 예쁜 제 친구 손이 다한 사진이에요.
여리여리 섬섬옥수의 손가락,,부러울 뿐
saddler haus 위치는 가장 아래 지도로 첨부해 두었구요.
가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뒤쪽으로 두블럭 정도 가면 골목 지하 1층에 있어요.
-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8시 (라스트 오더 7시 / 포장은 라스트 오더 7시 30분)
- 포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매장이라는 점 !
이날 친구들이랑 월요일에 점심 먹고 갔었는데도 내부에 사람이 꽤 있었어요.
평일에 핫플레이스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을 때, 다들 연차를 내고 온 것인지 ㅇㅅㅇ 매번 궁금쓰
일정이 자유로운 대학생들이나 연차를 내고 온 직장인들이겠져..?
매장에서 먹을 커피랑 크로플 주문하고 폭풍 거셀
키큰 우리 대장 다봉이는 센터가 잘 어울리쥬
예전에 가로수길 올일 있으면 종종 포장해서 사가곤 했는데
그때 좋은 메뉴가 "와플 세트 & 테이크아웃 세트" 에요.
커피랑 크로플이 세트로 구성된 메뉴도 있고, 크로플만 세트로 파는 메뉴도 있고 예전보다 더 다양해진 메뉴구성 !
런던베이글 못지 않게 크림치즈 메뉴도 다양하네요 !
물가가 너무 오른 것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디저트 느므 비싸,, 하지만 포기를 못하쥬
메뉴판이 살짝 정신이 없기는 한데
페스츄리 바게트는 처음 보는 것 같아 궁금쓰 !!
특히 리코타 무화과 샌드위치,,,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자냐 ㅇㅅㅇ
아참 ! 1인 1음료 주문이라고 합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기 위해 안쪽으로 총총
이때가 크리스마스 전이라 한창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꾸며놨던 때에요.
음악도 겨울 느낌 물씬 나는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고~~ 너무 좋았어요.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내부 공간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인석부터 큰 테이블까지 좌석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노트북으로 업무보거나 회의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너무나 탐났던 요 자리 !!
크리스마스 트리가 담겨져 있는 거울이 바로 앞에 있어서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 놀기 좋겠다 싶었는데
음료를 다 마셔갈때쯤 자리가 나서 그냥 사진만 찍었어요 ㅎㅎ
아마 제일 인기 많은 좌석이 아닐까 싶어요.
주문하는 곳에 위치한 의자들
포장 대기하거나 웨이팅하는 분들을 위한 의자인 듯 !
노출 콘크리트 + 원목 + 체크 타일에 감각있는 테이블, 의자까지
그냥 막 찍어도 예뻤던 공간,,,이집 인테리어 잘하네???
인스타 감성 맛집,,
아아 3잔에 플레인 하나 주문했는데
진동벨이 울리고 받자마자 당황쓰 ;;
아이스 음료라 투명한 컵에 나올 줄 알았더니...머그컵이라 혼자 당황함;;
개인적으로 아이스 음료는 투명한 컵에 담기는 걸 좋아라 하다 보니~~~ 혼자 아쉬워함
하지만 크레마도 한가득, 커피 맛도 좋아서 기분 좋아짐 !
1차 눈으로 합격하고 2차 맛으로 또 한번 합격쓰
요즘 빠져 있는 릴스/쇼츠 ㅋㅋㅋㅋㅋ
사람 찍는 것보다 이런 릴스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_<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페스츄리 바게트 !
생각보다 길고 내용물도 실해 보여서 둘이서 먹어도 배가 부를 듯
말해 뭐해, 아는 맛이지만 먹으면 또 맛있는 새들러하우스 크로플
얼마전에 생지 관련해서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그냥 맛있으니까 사먹었네요 ㅎㅎㅎ
아우프글렛것도 맛있긴 하지만 새들러하우스도 먹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존맛탱ㅎ
여러명이서 먹을때는 다양한 맛을 고르지만 바질, 크리스피 치즈, 초코 등등
둘이서 하나를 먹을때는 무조건 기본!!! 플레인을 추천드립니당
다시 봐도 예쁜 소품과 인테리어들
가로수길에서 예쁜 카페를 찾거나 데이트할만한 곳 찾으신다면 여기 나쁘지 않아요 ~
다만, 제가 갔을때는 1시간 30분동안 이용시간 제한이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
사전에 따로 안내받지는 못했었는데.... 주문 받을 때 한번 더 안내해주시면 좋을 듯 ? (어딘가에 안내문이 붙어있었다면 쏘리)
친구들이랑 한창 수다를 떨어볼까 했는데 나갈 시간이 되서 좀,,,아쉬웠어요 ㅠ_ㅠ
트리 바로 앞에 앉아서 사실 이거 보면서 멍 때리느라 시간 다 보냄 ㅎ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너무 잘 꾸며놔서 기분 내기도 좋고
이 공간에 있는 동안 그냥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_< 단순 ㅋㅋㅋ
친구가 뭔가를 열심히 찍길래 봤더니
인스타 감성으로 저의 데일리룩을 찍어줬어요 ㅋㅋㅋㅋ
얼굴이 안 나오니 너무 예쁜 사진 ^0^
어플과 효과만 있다면 쌩얼이라도 찍을 수 있어~
포항에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온 다영이랑 셀카타임
야외에도 한 테이블이 있기는 한데
추운날은 아무리 난로가 있어도 엄두가 안 날 듯 합니다,,,
예쁜 거울에 발 사진만 찍어보깅
깨알 비추는 저 초록 테이블이에요,,,너무 예쁨 ㅠ
달달하고 바삭한 디저트가 땡길 때 가면 좋을 인테리어 맛집, 새들러 하우스 신사점 탐방기 끝!
찾아 보니 압구정이랑 제주에도 매장이 있네요.
한번은 다녀와보면 좋을 saddler hause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