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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일상/기분좋은 먹방

줄서는 식당에 나온 송계옥 성수점 후기, 잭슨피자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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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에 나온 이후로 엄청난 인기인 닭 특수부위 식당 - 송계옥

본점은 방이점이고 성수점, 교대점, 판교점, 압구정점 몇군데가 있던데 저는 가장 가까운 송계옥 성수점에 다녀왔어요.

 

 

테이블링 앱으로 주말에 몇번 도전했었는데...

아차! 하고 늦으면 대기마감이 종종 떠있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ㅠㅠ

 

지방에서 오빠 지인이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온 김에 평일 저녁으로 도전을 해봤어요.

맛집 탐방 시켜주기 >_< 제가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 

 

 

 

 

줄서는 식당 초창기 편에 나온거라 본방 사수했던 기억이 나는데

방송 나오고 나서 닭 특수부위라는 특이점으로도 이슈가 됐지만, 박나래 언니의 얼그레이 하이볼로 더 시끄러웠던 ㅋㅋㅋㅋ

 

 

**웨이팅 꿀팁

모두가 아시다시피 테이블링 앱 ! 꼭 이용하세요. ★★★

평일 4-5시쯤?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20분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매장 앞에 대기실과 함께  대기의자가 친절하게 놓여져 있어요 ^-^ 

한창 핫한 성수동 맛집인데도 브레이크 타임은 없더라구요.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 하지만 토,일 주말은 9시 마감이라는 점 ! 

 

 

 

**메뉴판 사진/가격

 

3명이서 먹었던 거라 모둠대자 + 맛있었던 부위 2가지 + 식사류 2개 + 하이볼2잔, 음료 이렇게 먹었어요.

사실 평소에 오기 힘든 웨이팅 맛집이니 온김에 다 먹어보자라는 마음으로 ㅋㅋㅋㅋ식사류도 2개를 주문 

그렇게 먹고 나니 10만원 초반? 정도 나왔어요. 배도 불렀구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앞접시나 식기류도 깔끔했어요. 

소스류가 다양한 점도 좋았고 

저 백김치는 진짜 별미 ㅋㅋㅋㅋ치즈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짭쪼름 시큼한게 자꾸만 손이가는~~ 맛있다고 몇 번 리필해먹었어요. 

 

밑반찬도 평범한 듯 색다른 느낌이랄까. 굿굿 !

 

 

 

 

워낙 웨이팅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직원분이 이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어요. 

 

처음 방문한건지 물어보시고는 먹는 방법과 소스 종류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심~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니까 그대로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 걸로 먹으면 되니 좋았어요.  :-) 

 

소스 더 달라고 딩동 벨 누르지 않게 ㅋㅋㅋㅋ푸짐하게 담겨져 있던 양념들

깔끔하게 소분해먹을 수 있는 별도 스푼이 있다는 점도 맘에 듬! 

 

 

 

 

<송계옥 모둠 대자> 

전 특수부위 6종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으로 가격은 44,000원 (720g) 

껍질이 노릇노릇하게 초벌되어 나온 부위가 사이소금 (허벅지살)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어딜가나 그렇지만 모둠만 먹어서는 배가 찰 리가 없쥬?

ㅋㅋㅋㅋㅋㅋㅋ연골, 사이소금 단품으로 하나씩 더 추가해서 먹음 

 

 

 

사이소금, 염통, 근위, 연골, 안심, 목살 - 총 6종 구성

 

**당일 도축한 신선한 생 닭을 사용하는 곳이라고 하니 잡내 같은 건 없겠죠? 

   하루에 몇 마리의 닭을 쓰실지 문득 궁금해짐...닭아 미안하고 고맙다ㅋㅋㅋㅋㅋ

 

 

 

 

<의성 마늘 볶음밥 / 가격은 5,500원>

 

식사류로 시켜 본 의성 마늘볶음밥이에요.

대충 예상은 가는 맛이였는데 치즈 + 청양고추의 조합이 좋았어요.

고소하면서 느끼함은 잡아주고 마늘 후레이크가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니 조합이 아주 굿~

 

고기먹고 마무리로 꼭 볶음밥! 먹어줘야 하는 분들은 이걸로 대리만족 하세여 (바로 저요) 

 

 

 

 

쉐킷 쉐킷 의성 마늘 볶음밥 섞으면 요런 비주얼~

식사류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고기만 먹는 게 좀 질릴때 밥 한입씩 넣어줍니다 ㅋㅋㅋ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찌개가 필요한 분이 있어서 "봄나물 퉁퉁장 된장찌개"도 주문했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입도 안 댔네용...? ㅎ 

제철 나물과 된장, 청국장으로 맛을 낸 충청도식 찌개라고 합니다. 

 

 


베테랑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태울 염려는 노우~

순서대로 부위 설명 해주시면서 어울리는 소스 추천까지 !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식사하기 좋았어요. 

 

ㅋㅋㅋㅋ개인적으로 저는 목살이...진짜 고소함이 미쳤어요. 나의 최애 ♥

원래도 치킨 먹을 때 목살 좋아하는데 목살은 얇다 보니 엄청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바삭 하면서도 고소함이 대폭발 !!!!!!!

 

오빠는 꼬독꼬독 물컹뼈가 씹히는 연골 부위가 맛있다고 하고 

역시 사바사 입맛은 다 달라요 ㅋㅋㅋ

 

 

 

빼놓을 수 없는 송계옥의 시그니처 "얼그레이 하이볼"

나래언니가 추천해 준 술은 늘 옳지요~ 

 

가격은 8,500원

잔이 좁고 긴 편이고 얼그레이 시럽이 아래쪽에 쌓여 있으니 꼭 !! 열심히 저어서 드세요 

 

이것도 예상은 갔었지만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는 ㅋㅋㅋㅋㅋ

이전에 친구들이랑 캠핑 갔을때 이미 얼그레이 시럽사서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난 맛은 아니였다며! 

얼그레이 하이볼 자체가 처음이신 분들은 엄청 맛있어하실 것 같으니 도전~~ 

 

 


인스타그램 업로드용으로 찍었던 영상 ! 

특수부위라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친근한 닭이라 ㅋㅋㅋ맛이나 비주얼이나 큰 거부감은 없었어요.

 

신선한 닭으로만 먹을 수 있는 특수부위들이다 보니 늘 먹던 것에 질릴 때, 색다른 음식으로 데이트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곳이에요.

성수동 맛집,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요기로우 ~ 

 

 

**설/추석 포함하여 연중무휴이니 요일별 영업시간만 잘 확인하시면 될듯 ! 

 

 

**주차장 위치/정보

- 안내상으로는 자체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제한이 있다고 하니, 

   인근 유료 주차장/노상 공영 주차장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되요.

 

- 건물 바로 오른쪽 뒤편에 별도 주차장이 있는데 관리 직원분께 주차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운 좋게 바로 주차를 했어요.

   영수증 보여드리니 2시간? 무료 주차라서 별도 주차비는 안 냈던 기억이 납니다. 

 

 

<JACKSON BLVD 잭슨피자 압구정점> 

 

회사 다닐 때 야근하면 종종 시켜먹던 핏쨔~

잭슨피자 압구정점이 원래는 매장에서 먹는 것도 가능했었는데 오래만에 가보니 배달 &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바꼈더라구요 ! 

 

마침 오빠를 기다리면서 시간이 비기도 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포장하러 들어갔어요. 

 

수북히 쌓여있는 핏쟈박스 ~

그 앞에 대기하는 의자가 놓여져 있구요. 

 

 

 

아 여기 치킨도 존맛탱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크리스피 치킨도 먹어보는 걸루 >_< 

 

오리지널 크러스트  &  딥디쉬 2가지 종류로 크게 나누어져 있어요.

야근 하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종류별로 거의 다 먹어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ㅎㅎㅎ

저는 수퍼잭슨, 파이브치즈, 페퍼로니, 하와이안이 좋더라구요. 

 

 

JACKSON PIZZA MENU

 

잭슨피자 압구정점 메뉴판/가격 입니다.

이곳의 장점이자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이즈" 

 

맛도 맛이지만 (P) Personal 1인용 퍼스널 사이즈가 있어서 혼밥족도 너무 좋다는 !! 

둘이서 2가지 맛 먹고 싶을때도 퍼스널 2판 시키면 가격도 부담 없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클래식 오븐 베이크 스파게티랑 딥디쉬는 먹어보지 못했음 ! 

읭? 메뉴판에 치킨은 안 보이네여 뭐징 

 

 

 

#THE BEST PIZZA IN TOWN 

적당히 얇고 크리스피한 도우에 과하지 않은 토핑.  미국식 pizza 랍니당 

잭슨피자 주문하면 조그만 홀스레디시 렌치 소스 (시그니처) 를 하나 주는데, 저는 이 렌치소스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늘 추가를 해요.

 

꼬다리 소스에 찍어 먹어줘야 하거든요. ㅠㅠㅠ존맛탱..

남으면 집에서 감자튀김이나 샌드위치 만들때 넣어도 유용하구요.  이 소스는 진짜 사랑....♥

 

 

 

 

퍼스널 사이즈의 페퍼로니 / 가격은 7800원 

가겨도 착하고 짭조름하고 바삭한 페퍼로니에 고소한 치즈까지 ㅠㅠㅠㅠㅠ 차타고 이동하면서 먹기에도 좋은 사이즈에요.

 

쫄쫄 굶다가 첫끼로 먹은거라 진짜 침샘 대폭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이마트에서 레토르트로 냉동버전도 나오던데 매장꺼랑 비교 들어가봐야쥬~ 

 

이미 피자러버들에게는 유명한 jackson pizza

우리 동네에는 안 생기니...? 물론 우리동네 ASAP 에이쎕피자도 맛있지만요...>< 

 

 

 

 

먹방 포스팅의 마지막은 편의점에서 발견한 침착맨 과자

이말년 튀김건빵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고 반가워서 찍어 봄 (구매는 안함...ㅎ)

 

오늘의 먹방 포스팅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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