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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슝/여행을 떠나요 - 해외

Snowpeak 스노우피크 하라주쿠점, 한국보다 저렴하게 캠핑용품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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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죠밍입니다.

지난번 하라주쿠 쇼핑에 이어서 이번에는 snowpeak land station harajuku 를 담아보려고 해요. 

 

Camping 에 관심 있으신 분들, 어떤 걸 사야하나 고민 중이신 분들은 모두 주목해주세요. 

 

 

 

저는 같이 여행 간 친구들 중에 캠핑을 주기적으로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캠핑용품 구경할 겸 다녀왔어요.

원래 스노우피크 오모테산도점을 먼저 갔었는데 거기는 의류 제품이 훨씬 많고, 친구들이 원하던 용품들은 별로 없어서 직원분께 물어 랜드스테이션 하라주쿠점으로 가게 됐습니당! 

 

 

 

 

요기가 오모테산도점이었는데 ㅎㅎㅎ사진 찍어둔 게 있어서 올려봐요.

1층에 단독매장으로 있었고 패딩, 바람막이, 후리스 등 의류/어패럴을 사고 싶은 분들은 여기가 구경하기 더 좋을거에요. 

 

외곽까지 포함하면 도쿄에만 6군데 매장이 있어요. 

어느나라 브랜드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 일본 브랜드로 1958년에 설립이 됐어요. 본사는 니이가타현 산조시에 있고 자회사로 usa 가 있어요. 아무래도 현지인 일본에서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하고 메리트가 있겠죠?

 

 

 

 

1층에는 스누피로 유명한 피넛츠 브런치카페가 있고, 2층에 snow peak land station harajuku 매장이 있어요.

통유리창으로 된 큰 건물이라 멀리서도 눈에 띔! 

 

다만,,,, 그 유명한 다케시타 거리를 통과해서 가야했기 때문에 ㅠ_ㅠ 너무나 사람에 치이고 힘들었습니다..

다케시타 거리는 카와이 문화의 발산지라고 하는데 (?) 정말 카와이한것들을 많이 팔고 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크레페가 유명한 골목이라 곳곳에 크레페 가게들도 많고, 길거리에 앉아서 크레페 먹는 현지인 & 관광객들이 많아요.

한줄로 서서 지나가는데도 사람에 치이고 이태원 압사사고가 떠올라서 ㅠㅠ더 조심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다케시타 거리 한번 경험한 것으로 만조쿠,,,다시 지나가고 싶지 않아요 ㅎㅎ

 

 

 

https://goo.gl/maps/37MUh4nygmcPwCx8A

 

Snow Peak Land Station Harajuku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14−14番30号 ウィズ原宿 B

★★★★☆ · 캠핑용품점

www.google.co.kr

 

  • 위치/주소/찾아가는 길은 위 구글맵 지도 링크로 걸어뒀으니 참고해주세요! 
  • 영업시간 : 오전10시 ~ 오후8시 

 

 

 

캠핑족이 아니지만 로망이 있는 1인으로써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ㅇㅅㅇ 

친구들에게 듣기로는 한국보다 일본에서 구매하는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됨ㅋㅋㅋ)

 

이렇게 큰 물건들은 배송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ㅠ작은 것들은 그래도 사갈 수 있으니, 캠퍼분들은 도쿄여행 쇼핑 리스트에 넣으시면 될 듯! 

고기 구워먹는 테이블 (지카로 테이블), 화로, 침낭, 각종 의자와 테이블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ㅎ써봐야 좋은지 알잖아요

 

 

 

 

스노우피크 어패럴, 의류 제품도 유명한데 

마침 저희가 갔을때 의류제품 (패딩, 패딩조끼, 뽀글이, 바람막이, 자켓)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좀 신경쓴다, 꾸민다 하는 캠퍼분들은 snow peak 의류 많이 입으시던 ㅎㅎ

보온, 방수, 발수 등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또 옷이란게 예뻐야 입고 싶잖아요 ? 

가격이 비싼 것을 빼면 장점은 다 갖춘...! 

 

의류, 잡화 (가방, 모자, 장갑, 머플러, 타월 등등) 매장이 커서 그런지 구경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했어요. 

 

 

 

텀블로도 유명해서 많이 본 것 같은데

가격 이거 맞나....? 

 

솔직히 정확한 금액대를 모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소재마다 텀블러 가격이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제 기준 비싼 편이라 놀랐어요 ! 

윗줄에 있는 텀블러/보온병 작은 사이즈가 7만원대고 아랫쪽에 있던 큰 사이즈는 14만원대? 

 

-> 궁금해서 한국 공홈 찾아보니 그래도 한국보다는 2-3만원 저렴하네요 ㅎㅎㅎ 

 

 

 

 

컵, 머그 종류도 다양했어요.

이전에 갔던 오모테산도 점과 비교했을 때 여기가 물건 종류도 훨씬 많고 다양했으니 구매가 목적이라면 이곳이 나을거에요 !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상품인 티탄싱글머그, 스테인리스컵, 시에라컵, 티탄더블머그, 스태킹머그 등등 

소재, 사이즈, 용도별 다양하게 있어요.  

티탄머그컵들도 가격 비교를 해보니 한국보다는 만원정도 저렴하긴 하네요...! ㅎㅎ 

 

윗줄에는 핸드드립 커피를 내릴 수 있는 필드바리스타 그라인더, 그리퍼도 보이구요.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는 끝내주잖아요~~ 상상만 해도 행보쿠,,,

친구따라 다녀왔던 camping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마키타 필드팬 mkt-102"

캠핑용 선풍기이자 서큘레이터 기능도 있어서 다각도로 활용이 가능해요. 

 

약간 레트로 느낌도 나고 색상, 디자인 전부 마음에 들어서 친구가 남자친구 선물로 구매를 하려다가...!

ㅋㅋㅋㅋ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비슷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패스,,,

 

꼭 여름에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고 공기순환용인 써큘레이터이다 보니 난로 옆에 두고 따뜻한 공기를 퍼뜨리는데도 유용해요.

유선, 무선 두가지로 다 사용가능하고 무엇보다 국내에 발매가 안된 제품이라 해외직구 구매만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포인트네요? ㅎㅎ

 

 

 

 

<Home&camp 랜턴 카키>

색상은 아이보리 / 카키/ 블랙으로 3가지이고 국내 출시 가격은 198,000원인데 품절이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랜턴/조명인게 분명하네요.

실내나 집에서는 세워두고 스탠드형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고, 야외나 캠프씬에서는 좋아하는 장소 어디든 둘 수 있는 랜턴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그냥 툭 내려놔도 좋고, 어디에 걸어둘 수도 있고 알면 알수록 좋은 점이 많네요 요녀석..?

 

Home&camp 랜턴은 당연히 휴대 가능한 portable 포터블 램프이고 디자인이랑 색상이 심플하면서도 예뻐요 :-) 

꼭 캠핑용으로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평소에 홈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이건 살만한 것으로 인정 ! ㅋㅋㅋㅋ

이것도 한국보다 4만원 정도 저렴쓰,,,

 

 

 

 

 

이건 대표적인 "세퍼레이트 침낭" 이에요.

너무 쨍하지 않고 톤다운된 레드색과 로고 패턴이 프린팅 된 귀여운 안감 ㅋㅋㅋㅋ색깔 조합도 너무 잘했다....!

 

가장 저렴한 세퍼레이트 와이드부터 조금 더 비싼 세퍼레이트 침낭까지 

사이즈와 소재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는데 와이드는 충전재로 아모노홀로 섬유를 넣었고, 세퍼레이트는 충전재로 워셔블다운이 들어갔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한겨울 침낭으로는 아무래도 다운이 충전재로 들어간 침낭이 보온성이 좋겠죠 :-) 가격이 비쌀 뿐...ㅇㅅㅇ 

 

 

 

 

이건 친구가 가지고 있다고 했던 "엔트리 igt 테이블"

특징을 설명하자면 로우테이블이라 휴식, 식사용으로 높이가 적당하다는 점이에요.

또, IGT 테이블은 물론이고 다른 멀티펑션 테이블과도 연결이 가능해서 여러명이 모였을 때 확장해서 사용이 가능해요. 

 

- 다리부분은 접을 수 있어 수납과 휴대에 용이

- 가스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레일이 있지만 가스 카트리지 구매는 별도 !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그냥 테이블에서 조리용 테이블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 

바로 먹어야 하는 샤브샤브나 국물이 있는 찌개종류는 끓이면서 먹는게 제맛이잖아요...♥

사진에서처럼 겨울철에는 난로를 설치해도 좋구요. 

 

 

 

"미니호즈키 모리 ES-041GR"

 

텐트와 타프 아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조명인 미니호즈키 모리 

위에서 보여드렸던 HOME&CAMP 조명과 재질, 컬러가 동일해서 세트로 두면 더 예뻐요.

 

이미 홈앤캠프 랜턴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한국보다 저렴하다며 하나 사더라구요.

한국에서는 69,000원인데 일본 가격은 기억이 안 나네요! 

 

실리콘재질로 되어 있어 안전하고 본체 윗부분데 자석 홀더가 있어 금속 제품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은은하고 부드러운 조명이라 무드등으로 사용하기도 좋겠죠 >_< 

 

 

 

 

22년 12월에 다녀왔던 여행이다 보니, 23년부터 텐트 가격이 인상한다는 소식이 있었나봐요.

친구가 사고 싶었던 텐트가 내년에 가격이 50만원이나 오른다고 해서 사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ㅠㅠㅎㅎ

 

50만원이라니,,,고민할만 하지만 부피가 워낙 큰 박스다 보니 ㅠ여자인 저희들끼리 들고 가는데는 무리가 있어 포기하고 왔어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친구가 고민하는 동안 시간이 걸려서 ㅋㅋㅋ다들 체력방전 

 

카페가 있어서 티타임 ~~~커피 대신 일본에서 유명한 말차라떼를 마셔봤어요.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말차라떼 가격은 4,200엔 4천원대에요. 

 

 

 

 

Snow peak cafe 라고 되어 있지만 별도 의자가 있는건 아니고 

창가쪽에 쪼르르 놓여있는 테이블, 의자를 사용하시면 되요!

 

ㅋㅋㅋ이렇게 간접 체험해보는 것만으로 행복쓰~~~약간 글램핑 느낌 ㅇㅅㅇ 

이날 쇼핑의 흔적들,,,,스투시부터 피넛츠카페까지 ㅋㅋㅋㅋㅋ다들 한보따리 

 

그나저나 쇼핑백 색상이 전부 똑같은 것도 신기 ㅋㅋㅋㅋ 

 

 

 

 

사이즈, 높이, 색상도 다 제각각이니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 앉으면 되요 ♡

 

저는 이렇게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들 가는 게 좋더라구요.

브랜드 특색이 잘 녹아있기도 하고, 흔하지 않은 곳이라 해외여행 가면 랄프로렌 카페, 칼하트카페 이런 곳을 꼭 한번은 방문하는 편이에요.

 

스노우피크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ㅋㅋㅋ체력 보충, 당충전해보세요. 

 

 

 

 

 

음료는 저기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보는 앞에서 만들어줘요.

말차라떼 시켰더니 시에라 컵에다가 말차가루를 녹여서 만들어주더라구요 ! ㅋㅋㅋ

 

보는 재미가 있었음 

 

 

 

귀엽고 초록초록한 사이즈의 말차라떼 등장이요

240ml 라는 용량으로 작지만 진하고 맛있었어요. 

컵대비 빨대가 굉장히 긴 느낌 (?)

 

어딜가나 실패가 없었던 말차라떼, 심지어 편의점 말차 과자, 말차 초콜릿이나 음료도 다 맛있었어요.

물론, 말차라는게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좋아하는 편이라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campler 캠퍼들의 성지, 스노우피크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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